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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유상증자, 무상증자 개념과 차이점 알기 쉽게 풀이

by 돌담처럼 2022. 8. 3.

유상증자, 무상증자 썸네일
무상증자

기업에 따라 무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이후 급락 하는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도대체 무상증자가 무엇이기에 주가를 요동치게 하는지 알기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유상증자

무상증자

주가 방향성

 

유상증자, 무상증자 개념과 차이점

증자의 개념

기업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이며 대가를 받고 주주들에게 주는 것을 유상증자라고 하며, 무상으로 주는 것은 무상증자라고 합니다.

 

유상증자

새로운 주식을 발행할 경우 인수 가격을 현금이나 현물로 납입시켜 재산이 기업에 들어오는 경우의 형태를 유상증자라고 합니다. 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하거나 다른 분야에 투자를 하기 위해 돈이 필요할 때 사용을 하는 방안이므로 정확한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유상증자 표현하는 그림
유상증자

 

주식의 가치가 희석되는 경우

(제3자배정)

자본금 100만 원으로 1주 1만 원에 발행한 기업

  • 자본금 100만 원 기준 (주식 발행 1만 원) 
  • 주식발행수 100주
대주주 (1명) 1만원 주식 * 50주=
50%지분
개인투자자 (50명) 1만원 주식 * 1주=
1%지분
  • 기업이 경영악화 또는 다른 사업을 투자하기 위해 일반투자자에게 25만 원 유치 (주식 발행 1만 원)
  • 주식발행수 125주 (유상증자로 25주 발행)
대주주 (1명) 50 / 125= 40%지분 
2대주주 (등장) 20 / 125= 20%지분
개인투자자 (50명) 01 / 125= 0.8%지분

 

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제3자배정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을 할 때 지분의 희석이 생기면서 주가의 가치가 희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식 가치가 높아진 경우

(제3자배정)

  • 위의 표와 같이 일반투자자에게 유상증자로 투자자금을 유치하지 않고 비록 경영악화이지만 대기업의 경영참여 조건으로 2대 주주로 유치가 된다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심리가 생기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유상증자는 사용 목적에 따라 주가의 방향성이 정해지는데 대부분 경영악화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호재보다 악화가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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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우선 배정 및 일반공모

  • 기존 주주들에게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유치하는 경우이며 상장주식의 가격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공모를 해서 모집을 하고 발행한 주식이 남는 경우 일반인에게도 공모를 하게 됩니다.

 

유상증자는 상황에 따라 호재 or 악재이기 때문에 기업공시를 통해서 내용을 철저히 확인을 해야 하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공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

유자증자의 반대의 의미로 새로운 주식을 발행할 경우 인수 가격이 없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할당하는 형태의 증자를 무상증자라고 하며, 자본금을 초과하는 금액 잉여금이 발생하여 무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이 무상증자를 한다는 것은 자본금이 초과한 잉여금이 생겼다는 것으로 인지하면서 해당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하다고 받아들일 수 있으며, 재무구조가 좋지 못한 기업들은 하기가 어렵습니다.

 

무상증자 조건

  • 최근 기사를 검색하며 아스플로 기업이 무상증자 결정 공시 후 주가 상한가에 관한 소식이 있습니다. 아스플로 기업으로 무상증자의 궁금증을 풀어 보겠습니다.

 

아스플로 기업의 무상증자 공시
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네이버 검색

 

  • 신정 배정기준일이 8월 3일이며, 권리락일은 신주배정기준일 하루 전 8월 2일입니다.
  • 무상증자를 받기 위해서는 권리락일 전날까지 매수를 해야 되기 때문에 8월 1일까지 매수를 하셔야 합니다.
8월1일 8월2일 8월3일
매수 권리락 신정배정기준일
무상증자 배정 해당안됨 해당안됨

 

  • 권리락이란 주식을 소유한 주주에게 새로운 주식을 배당할 권리를 주는데, 기준일 이후에 매입한 사람에게는 무상 교부권이 없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 무상증자를 받기 위해서는 권리락 전 날 시외 장 마감 시간까지 매수를 해야 받을 수 있다.
  • 신주의 상장 예정일에 권리락 일 기준으로 보유한 주식에 따라 공시 조건 맞혀 지급됩니다.
  • 아스플로 기업 공시기준으로 보통주식 1:2 이기 때문에 보유한 주식이 100주라고 가정을 하면 200주를 추가로 지급됩니다.
8월1일 8월19일
100주 보유 300주

 

  • 보유한 주식을 8월 2일 권리락일 이후 팔아도 무상증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8월1일 8월2일 (권리락) 8월3일
100주 매수 100주 매도 200주 배당

 

주가 방향성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후 대부분 주가는 하락을 보입니다. 권리락일부터는 매수를 해도 무상증자 권리가 없다 보니 주가의 가치는 희석됩니다.

 

무상증자를 하면 비율만큼 권리락일 기준으로 주가가 조정되기 때문입니다.

무상증자 1:1  8월1일 8월2일
권리락 전일 권리락 일 시초가
10,000원 5,000원

 

아스플로 기업 시세 변화 

 

아스플로 기업 일별 시세 현황
출처 : 네이버 금융

 

무상증자의 모멘텀만 보고 주식 투자를 결정하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항상 기업의 방향성과 매출, 영업이익 증가 부분에 대해서 확인하시고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안전하게 투자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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