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신차 아이오닉 6, 그랜저 GN7으로 보는 주가전망

반도체 수급난으로 위축된 자동차 업계지만, 2022년 하반기 현대자동차에서 신차의 출시가 예고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차세대 전기차로 기업의 사활을 건 아이오닉 6 외 그랜저 GN7 모델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작년부터 자동차의 반도체 품귀 현상은 여전히 우려로 지적되고 있지만 수요층이 많다 보니 공급이 부족하여도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였고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급이 완화되면서 신차 출고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주가 전망

현대차는 7월 총 325,999대 차량 판매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4% 증가하였고 여전히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은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수요층이 꾸준하여 실적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며 배터리 원재료 가격이 감소하여 영업이익은 개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상반기 이슈

• 1월 빡빡한 반도체의 수급
• 4월 우려보다 견조했전 1분기 실적
• 5월 총 13조 투자 북미 전기차 공장 확정
• 7월 분기 최대 영업이익 2분기 실적
• 8월 미국 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 확대

 

출처 : 네이버 금융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실적 우려와 인플레이션이 결합되면서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사 보고서가 긍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실적 발표 후 상승세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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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향후 미국에서 전기차 신차 구매시 7,500달러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되면서 신차에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8월 8일 기준 1달러 1,305원
7,500 * 1,305 = 9,787,500원 (원화)

 

현대 아이오닉 6

 

출처 : 현대자동차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아이오닉 6은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입니다. 준중형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아이오닉 5에 이어 순수 전기 중형 세단 포지션을 담당했으며, 유선형 스타일이 특징입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실내 역시 미래적인 디자인을 채택하고, 전륜 모터가 추가된 4륜 구동 사양은 325마력을 보여주면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24km를 달하지만 공인 전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실 주행거리 600km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시장에는 3분기 출시이며, 보조금 지급 후 실 구매가 4000만 원 대 중반으로 책정하여 테슬라 모델 3과 경쟁합니다.

 

현대 그랜저 GN7

 

하반기 기대하고 있는 차량으로는 현대차의 7세대 그랜저 GN7입니다. 2016년 6세대 출시 후 6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특징적인것은 전장이 약 5,035mm 정도로, 경쟁 모델인 기아 K8보다도 큰 수준입니다.

 

출처 : 유튜브 "뉴욕맘모스"

 

출시 시기는 올해 11월 경으로 추측이 되고 있으며, 순수전기차 버전이 추가된다는 루머도 있었으나,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습니다. 파워트레인은 K8과 동일한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1.6  터보 하이브리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하반기 현대자동차 주가 전망

 

1분기 부터 지속적으로 반도체 수급 이슈,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제너시스와 SUV 중심의 생산으로 고부가 차종 위주에 주력하면서 올해 하반기 신차 출시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여줄 계획입니다.!

 

필자가 가장 중요시 보는 미국 시장 수요는 전년대비 18% 감소했지만, 전기차 보조금 지원 확대 정책과 SUV, 전기차 등에 대한 선호도는 상승하고 있으며, 10월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서 싼타페 HEV 양산 준비 중에 있고, 아이오닉 6, 제네시스 신규 라인업 투입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 대한 계획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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