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확산 '최신 변이' XBB.1.5 국내 유입

미국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XBB.1.5가 확산하고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도 유입되어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이어질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의하면 XBB.1.5가 미국 전체 신규 코로나 감염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만에 2배 가까이 늘면서 비상이 걸렸으며, 지난달 8일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XBB.1.5

XBB.1.5는 오미크론의 최신 하위 변이 가운데 하나이며 지난해 8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0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유입된 사례가 있습니다. XBB.1.5는 다른 변이에 비해 단백질 돌연변이가 많아 면역 회피력이 특히 높은 것이 특징이며 강한 저항력까지 갖춰 위협적이라는 것이 의료계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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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 환자가 폭증하는 것도 새 변이 출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중국발 여행객의 입국 문턱을 높이고 있고, 가장 강한 규제책을 꺼낸 곳은 모로코이며, 모로코는 국적을 불문하고 중국발 여행자 입국을 전면 차단했습니다.

 

아직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길거리나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 물로 나도 귀찮거나 깜박해서 집 밖을 나설 때면 자주 잊어버리곤 합니다. 우리 모두 기본적인 방역수칙들은 반드시 지켜야 하며 항상 손 씻기 및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말고 실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