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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석탄 공급 부족 현상 수혜주 화학, 철강에 주목해 보자.

by 돌담처럼 2021. 10. 23.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보였고 분기별 영업이익도 최고치임에도 불구하고 지수의 하락으로 함께 조정 중입니다. 11월부터 3분기 실적 발표로 영업이익 대비 저평가로 보이기 시작한 화학, 철강 업종을 살펴보자.

 

화학 철강 썸네일
화학,철강

 

수출은 역대급, 석탄 공급 부족

 

주가가 3.300 포인트까지 갔다가 내려온 만큼 실적에 걸맞은 지수도 올라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 심리와 테이퍼링 이슈의 영향에 지수가 조정받으면서 경기민감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실적 대비 저평가 업종으로 분류된 화학, 철강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국의 홍수가 지속되면서 석탄 생산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찬바람이 빨리 시작되면서 겨울을 일찍 맞이하게 되는 계절입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에 전기료를 20% 인상했는데 가정집은 올리지 않고 산업분야만 올리면서 감당할 수 있는 곳만 가동하라고 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기료의 부담이 커진 산업분야에서 가동되는 곳은 시멘트, 도자기, 건축자재, 화학이었으며 가격이 인상되어도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는 사항이므로 가동한다고 봅니다.

 

화학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금호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석탄 부족 현상으로 난방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예측을 해 볼 수 있으며 특히 중국 14억 명이라는 인구 수요에 대안 해결점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은 산업분야에 정전 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료 인상이라는 것으로 정책을 펼쳤으나 역부족이라는 의견이 많으며 겨울이 일찍 다가오면서 원자재 면화가 천장을 뚫고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의류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면화가격챠트
면화선물챠트 출처:네이버

 

석탄 의존도가 높은 중국은 석유화학 설비들의 원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서 국내 업체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석탄으로 제조하는 메탄올, 에틸렌을 생산하는 기업 중에서 공법의 비중이 높은 제품일수록 반사이익 정도가 클 것으로 분석되며 하위 공정을 담당하는 공장들의 피해 사항이 보이고 있는 시점이므로 가격 인상에 대해 염두해야 할 것입니다.

 

에틸렌의 의존도가 높은 것은 섬유이며 그중에서도 비중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면화의 가격은 최고치는 보이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롯데케미칼 건축자재, 에틸렌
대한유화 에틸렌, 천연가스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SBR(합성고무)
롯데정밀화학 가성소다

 

중국은 전력난으로 성장률을 낮춘 상태이기도 하고 호주와의 갈등으로 석탄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해소를 하기 위해 러시아, 몽골 국가와 협약을 하려고 했으나 러시아는 코로나 변이로 인해 섯다운을 고려하고 있는 시점으로 지연되고 있으며 협약이 이루어진다고 하여도 물류 배송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에 단기적 현상으로 아닙니다.

 

석탄 공급 부분만 고려한다면 반사이익을 보는 업종은 좋아 보이지만 글로벌 악재 요소로 보이는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부채 해결부분, 테이퍼링, 미중 분쟁을 항상 염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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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중국은 석탄 발전에 크게 의존하면서 성장을 하는 국가입니다. 저렴한 석탄과 싼 인건비 낮은 전력비가 큰 이유였지만 대규모 정전 난이 오면서 석탄폭등을 맞이하게 되고 9월 16일 이중 통제 정책을 발표하는데 부가가치 기준으로 생산할 때 에너지 사용이 과도하거나 공매 배출이 과다하면 중장기적으로 구조조정과 가동률을 연말까지 줄이겠다고 합니다. 그 이후 전기로에서 생산하는 스테인리스 가격이 10%로 상승하는 사항이 옵니다.

 

전기로 : 전기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산소와 분탄을 취입하여 보조 열원으로 고철을 녹여서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

 

탄소중립의 일부 내용을 살펴보면 환경 온실가스에 대하여 생각을 해야 합니다. 세계적인 기관들은 더 이상 기후에 영향을 주는 기업을 언급했으며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보는 것이 석탄이니 만큼 중국은 가동률 제한의 정책을 이행할 것이며 대체 에너지가 나오기 전까지 공급에서 문제가 되는 철강업종의 상승 밸류레이션은 꾸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체 에너지로 수소, 암모니아, 전기,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아직 혁신적인 결과물이 없으므로 주시하면서 같이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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