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핵심부품 제조 및 현대차와 함께 승승장구하는 나노팀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기에 청약하는 방법과 기업에 대해 분석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나노팀은 2016년 설립된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부품업체입니다. 이 회사가 만드는 것은 배터리 내부 열을 외부로 방출시키는 갭필러와 갭패드입니다. 전체 매출액의 94%가 두 제품에서 창출되고 있습니다. 나노팀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급속 성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파트너사로 지정되어 시장 영향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나노팀은 방열 소재 분야에서 오래 경력을 가진 최윤성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에 근무했으며 20년간 방열 소재 개발 및 영업에 몰두해 왔었습니다. 대다수 열관리 소재가 해외 업체로부터 수입된다는 것을 파악한 후 2016년 나노팀을 창업했습니다.
- 기관 수요예측 : 2월 14~15일
- 일반 청약 : 2월 20~21일
- 공모가 희망밴드 : 1만 1500~1만 3000원
- 시가총액 : 2490억원 (희망밴드 상단 기준)
- 상장시장 : 코스닥
- 청약증권사 :한국투자 증권
전기차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섹터 중 하나이며 나노팀은 전방산업 수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나노팀이 제조하고 있는 제품은 전기차 핵심 부품이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경쟁이 배터리 충전속도, 지속기간, 효율성 등에 따라 좌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 열관리 소재 및 부품에 대한 수요도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열관리를 잘못했다가는 화재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기차 기업들이 곤란을 겪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매출 성장에 맞춰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주요 고객들이 공급망 이슈로 어려움을 겪은 상황이었으며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전방산업의 따른 성장 둔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열관 소재 중 하나인 갭패드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수십 개사의 후보군에서 유일하게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 최종 공급업체로 나노팀이 기술력을 입증하며 선정되었습니다.
리스크
나노팀은 현재 주요 고객사로 현대모비스, LG화학 등 배터리 제조사들에게 부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공급처는 현대차 및 기아차입니다. 현대차그룹에 대한 매출 의존성이 과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방산업 확대를 대비해 공장 증설 등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면서 부채비율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나노팀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중 일부를 부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IPO 몸값 산식=(실적*비교기업 평균 주가비율)-할인률
몸값이 비싼 경우는 3가지 요소를 잘못 선정했을 때 벌어지게 됩니다.
나노팀은 IPO 몸값 비교기업
- 천보, 후성, 앨엔에프, SKC
나노팀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부품 제조사입니다. 전방 산업에 대한 전망도 밝습니다. 하지만 IPO 몸값에 대해서는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 성장성을 무기로 논란을 극복할 수 있을지 IPO 결과를 주시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자료
'주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로봇 관련주 제우스 주가 전망 (0) | 2023.02.14 |
|---|---|
| 토큰 증권 STO 관련주 서울옥션, 핑거, 키움증권 주가 전망 (0) | 2023.02.14 |
| 2차 전지 장비 관련주 엠플러스, 티에스아이 주가 전망 (0) | 2023.02.13 |
| 폐배터리 재영택 관련주 유일에너테크 주가 전망 (0) | 2023.02.13 |
| 외국인이 안 쉬고 담는 에코프로비엠, LG에너지솔루션 주가 전망 (0) | 2023.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