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관련주 제우스 주가 전망

주력 사업으로 반도체 세정 장비에 이어 산업용 협동로봇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공을 들이면서 2019년 6축 관절의 소형 로봇 제품을 선보이면서 로봇, 반도체 이익 사이클에 진입한 로봇 관련주 제우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로봇 관련주 제우스

 

제우스의 눈여겨볼 핵심 경쟁력은 반도체 세정장비 특화 및 중소형 산업용 로봇입니다.

 

제우스는 지난해 무인카페 '커피에 반하다'에 도입된 데 이어 주요 화장품업체의 제조 및 포장 라인에 투입되고 현재 추가 공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폐자원을 자동 분류하는 자원순환 플랫폼 기업과 공급계약을 맺는 등 신시장 개척에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 직접 손으로 재활용 폐기물을 직접 분류해 내던 기존 방식을 자동화한 스마트 자원 순환 로봇

 

지난해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로봇사업 매출이 올해도 10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제우스는 '소프트웨어, 모터, 엔코더' 등 대부분의 핵심 부품 소재를 내재화해 고객 맞춤형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경쟁력입니다.

• 턴키 제공 : 생산자가 공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발주자에게 넘겨주는 방식

 

자체 개발한 일체형 제우스 로봇 [출처:제우스]

 

유일하게 제우스는 반도체 세정장비 시장에서도 위상이 매우 굳건합니다.

• 웨이퍼 한 장을 세정하는 '싱글' 기술
• 여러 장을 동시에 세정하는 '배치' 기술

 

세계적으로 이런 기술력을 갖춘 것은 제우스와 일본 도쿄일렉트론 두 곳뿐이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굴지의 반도체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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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은 미세공정의 발달로 세정 공정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2021년 화성 신사옥을 준공하여 생산능력을 확대했고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침체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중국 시장의 반도체 투자 확대 영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우스 실적 추이

 

자회사 제이이티 이전 상장도 호재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2018년 일본 도쿄프리마켓에 상장한 제이이티는 1분기에 도쿄증권거래소로 이전 상장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 발행 주식 일부 매각 400억대 현금 유입
• 기술투자와 관련 기업 인수합병 검토

 

제우스 로봇 '커피에 반하다'

제우스 6축 로봇 '커피에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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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부족으로 여전히 로봇을 필요로 하는 상황을 마주하면서 수요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 기업들의 수주가 너무나도 강세를 보여주면서 현재 로봇 수주 추세가 한풀 꺾인 상황으로 보일 수 있으나 아직 시장 침투율 5% 수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신규 수요 발굴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에 기대해 볼 수 있을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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