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 관련주 가이던스 상향 엘앤에프 주가 전망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따라 배터리 핵심 소재 양극제 제조사들이 성장을 했으며 최종 고객사 테슬라의 견조한 수요로 중장기 가이던스를 상향되어 충분한 매력이 있는 엘앤에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양극재 제조사 LG화학,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의 배터리 소재 관련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해 역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차 전지

 

엘앤에프 주가 전망

1. 양극재 올해도 고성장
2. 가이던스 상향
3. 충분한 가격 매력

 

1. 양극재 올해도 고성장

글로벌 양극재 시장의 성장 확대에 따라 올해 국내 기업 분위기가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 LG화학 : 첨단소재 부문의 양극재 출하량 50% 증가
• 포스코케미칼 : 니켈, 리튬 등 원료를 저가 구매해 마진을 높이기 위해 노력
• 에코프로비엠 : 전기차 시장 수요 증가가 이어져 높은 매출 성장
• 엘앤에프 : 2023년 2분기부터 구지 2 공장 본격 가동으로 출하량 40% 증가

 

2023년 1월 국내 양극재 수출액과 수출량은 각각 11.5달러와 2.3만 톤을 기록함에 따라 전월 대비 8.5% 상승했습니다.

 

주요 2차 전지 업체들이 실적 발표에서 언급하듯이 주요 고객들의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양극재 업체들의 주가는 2~3월까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양극재 업체들의 주가는 수주 모멘텀에 크게 반응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등의 업체도 대규모 수주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최근 단기간 주가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분명 존재하지만, 대규모 수주 모멘텀이 남아있는 한 주가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 밸류레이션이 가장 낮은 엘앤에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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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이던스 상향

미국 진출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IRA 세부법안 영향에 따라 계획을 구성하고 있고 엘앤에프는 우선적으로 국내 CAPA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저평가 요인이었던 CAPA 속도, 업스트림 전략 등 점진적으로 해소되는 증입니다.

 

다만 환율 하락에 따른 이익 축소와 채용 증가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수익성에 부정적이었습니다. 환율이 부정적이나 물량 증가와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전망이며 2022년 전년 대비 200% 이상 매출 성장세로 역대 최대 실적을 지난 16일 발표했습니다.

 

2024년 22만톤을 유지하면서 2026년에는 40~42만 톤을 계획 중이며 IRA 법안 세부사항에 따라 해외 투자비중을 상향할 여지가 존재합니다. 최종 고객사에 따라 유럽 비중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양극재 기업의 마진은 고정 계약으로 고객사 출하 비중을 높이는 방향을 추구합니다.

 

배터리 셀 업체 주가 [출처:Google]

 

올 상반기 미국 진출 확정 가능성이 매우 높은 가운데 IRA 법안 세부사항에 따라 투자계획이 가시화가 되면 앨엔에프의 주가 상승 강도는 강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3. 충분한 가격 매력

2023년 테슬라향 판매량 50%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중국과 북미 중심으로 테슬라는 가격 프로모션 진행 이후 주문량이 급증함에 따라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판단되고 경쟁사들이 주요 고객사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및 추가 수주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동사의 밸류에이션 매력도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4680 배터리 양산용으로 추정되는 양극재 3.5톤을 엘앤에프는 미국에 수출하 바 있기에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수주를 진행하고 테슬라에 양극재를 납품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마스터플랜3'을 3월에 공개할 것으로 예고하면서 테슬라 중심에 따라 강력한 성장 동력 가진 엘앤에프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마스터플랜 발표는 7년 전이었으며 2016년 마스터플랜 2 공개된 이후 테슬라 주가는 약 1200% 상승했습니다.

• 모든 주요 차량 부품 생산
• 완전한 자율주행기술 공개
• 가정용 태양광 제품 생산
• 테슬라 차량 공유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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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외에도 완성차 업체는 배터리 독립에 적극적입니다. 현대자동차도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 등 다양한 기능성을 염두에 두고 배터리 기술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사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정 시점이 지나면 의존성이 낮아질 수 있기에 지금처럼 합작을 벌이지도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차 전지 소재주의 상승세는 향후 2~3년간 이어질 것이라고 증권업계는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IRA가 국내 2차 전지 소재주에는 확실한 호재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투자에 항상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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