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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폐배터리 증설 모멘텀 외형성장 성일하이텍 주가 전망

by 돌담처럼 2023. 2. 19.

폐배터리 공장 증설로 2024년부터 외형성장의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는 성일하이텍 종목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주식은 선행하는 특징이 가지고 있기에 올해부터 움직일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폐배터리 관련주가 2월부터 주가의 움직임이 심찮습니다. 2월 16일 +25%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3월달 상승추세로 복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월봉 차트
성일하이텍 월봉 [출처:네이버금융]

 

3개월 이동평균선 가격은 117,300원 선으로 우상향 상승추세로 전환되었으며 일부 가격 조정이 나올 수 있으나 눌림목 해소 후 상승이 지속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2000년 설립된 성일하이텍은 국내 폐배터리 전문 업체이며 국내 유일하게 재활용 일괄 공정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을 포함한 헝가리,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등 6개국 재활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조지아주 스테펜스 카운티에 재활용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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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 주가 전망

  1. CAPA 증설
  2. 제품 확대 (음극재,전해질)
  3. 미국 IRA 법안 수혜주
  4. 삼성도 투자

 

1. CAPA 증설

성일하이텍은 배터리 제조사의 공정 중에 발생하는 스크랩과 폐배터리 등을 리사이클링 하여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황산망간 및 탄산리튬의 형태로 양극재의 기초가 되는 소재를 생산 및 판매를 합니다.

 

성일하이텍은 전 세계 폐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유일한 습식 제련 기술을 보유하여 2008년 이후 개발된 폐배터리 스크랩처리 기술을 기반하여 글로벌 5개사 유럽 Umicore, 중국 GEM, Huayou Cobalt, BTRNP, 성일하이텍 가장 활발한 투자가 진행 중입니다.

 

하이드로센터 3 공장 투자 확대로 CAPA가 커지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 2023년 말 연 5000억
  • 2025년 말 연 9000억

 

하이드로센터 신공장 건설을 통한 생산능력

성일하이텍 하이트로센터 증설로 인한 생산 능력
[출처:성일하이텍 IR자료]

 

2. 제품 확대 (음극재, 전해질)

기술고도화를 통해 수산화리튬, NC솔루션을 진행하여 2024년 하이드로센터 3 공장 대량생산에 적용할 예정이며 신사업 확대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2025년 수산화리튬, 니켈 코발트 용액 수요 약 4배 상승

 

SK이노베이션과 성일하이텍은 폐배터리 금속 재활용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양산 간 협업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 SK이노베이션 : 독자 개발한 수산화리튬 회수 기술 보유
  • 성일하이텍 : 니켈, 코발트, 망간 회수 기술을 보유

 

성일하이텍 수산화리튬, NC솔루션 신사업
[출처:성일하이텍 IR자료]

 

양극재 중심에서 음극재 및 전해질 소재도 회수 영역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리사이클링파크는 35만 톤(2021년 5만 톤) 하이드로센터는 34,400톤(2021년 4,300톤)으로 각각 7배, 8배 확대할 계획입니다.

 

성일하이텍 회수 영역 확대
[출처:성일하이텍 IR자료]

 

3. 미국 IRA 법안 수혜주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소재 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해야 합니다. 유럽에서도 배터리에 일정 비율 이상의 리사이클링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배터리 원료가 중국산이기 때문에 리사이클링 원료가 사실상 유일한 대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3 공장을 짖게 되면 중국산 원료 비중을 낮추는데 좀 더 기여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4. 삼성도 투자

2023년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2024년 가동 예정인 3공장 CAPA를 감안할 때 주가는 선행의 특징이 있기에 최소한 당분간은 좋은 방향으로 주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 삼성 SDI 8.8%, 삼성물산 4.9% 성일하이텍 지분 보유

 

2025년 이후에는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원료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기업들이 뛰어들고 있지만 과거 대기업들도 우수인력과 자본을 투입해 동일한 기술을 연구하고 시험 설비를 운영한 결과 양산에 모두 실패했습니다.

 

다시 시작해도 4~5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성일하이텍은 그 기간만큼 생산량을 늘리고 공정기술을 향상하여 격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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