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드라마 라인업 기대감 팬엔터테인먼트 주가 전망

팬엔터테인먼트가 그동안 부진했던 편성이 올해 대거 몰리면서 신규 드라마 라인업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편성될 대작들이 공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팬엔터테인먼트 종목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해를 품은 달, 각시탈, 동백꽃 필 무렵 등 유명한 드라마를 다수 제작한 업체입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4~5개 드라마 제작이 예상되어 외형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규 드라마 라인업 증가로 인한 실적 증가 가능성 및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가우스전자 [출처:팬엔터테인먼트]

 

투자포인트

1. 신규 드라마 제작 외형성장
2. IP 확보 및 흥행성에 따른 수익성 개선
3. 안정적 재무상태 및 부동산 자산가치
4. 올해 작품 라인업
5. 기업 개요 및 실적 추이

 

1. 신규 드라마 제작 외형 성장

올해 신규 드라마 4~5개 제작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으며 '꽃선비열애사'는 상반기 방영 확정이고 '돌풍', '국민사형투표'도 상반기로 예상됩니다 '꽃선비열애사'의 경우 스튜디오 S와 약 13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일본 방영권 라이선스를 코퍼스코리아에 판매했습니다.

 

2. IP 확보 및 흥행성에 따른 수익성 개선

신규 드라마 제작을 위한 IP 확보가 진행중이며 '돌풍'의 경우 OTT향 제작 공급 및 OTT와 공동 IP확보를 예상되고 있습니다. IP 확보 및 드라마 제작은 드라마 라인업 증가로 이어져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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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정적 재무상태 및 부동산 자산가치

올해 드라마 제작을 위한 현금성자산은 약 150억원을 보유 및 PAN TOWER 건물가치는 약 1000억 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1년 CB 200억 원 발행했으나 이는 시가총액 약 24%에 해당하는 물량입니다.

 

드라마 제작사는 드라마 제작을 위한 긴급 사용을 위해 CB 발행을 통상적으로 하는 편이기에 이 부분은 감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재고자산으로 작가님들에 들어가는 비용,임차료와 작업환경 비용, 드라마 제작비용, 영화 제작 비용등이 있습니다.

 

4. 올해 작품 라인업

• 꽃선비열애사에 더해 웹툰 원작인 박해진, 박성웅 주연의 '국민사형투표'
• 박경수 작가에 설경구, 김희애 주연의 '돌풍'
• 진수완 작가에 려운, 최현욱 주연의 '반짝이는 워터멜론'
• 임상춘 작가에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 기획 마무리 단계

 

팬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라인업 [출처:팬엔터테인먼트]

 

최근 OTT와 맺은 작품으로 가우스전자가 시즌과 계약, 라켓소년단은 넷플릭스와 계약했습니다.

 

5. 기업 개요 및 실적 추이

1998년 설립하여 200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드라마 제작 전문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 2012년 해를 품은 달, 각시탈
• 2019년 동백꽃 필 무렵
• 2021년 라켓소년단
• 2022년 가우스전자

 

한국 드라마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고성장해왔고 글로벌 OTT들이 유료가입자 확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면서 한국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투자금액을 확대했습니다.

 

대작들이 검증 과정을 거치면서 시즌제로 제작됨에 따라 제작편수가 증가했고, 성공을 기반으로 제작비가 추가 편성되면서 제작단가도 증가하게 됩니다.

 

넷플릭스 한국콘텐츠 투자금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로 2023년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3년에는 드라마 21편, 리얼리티쇼 5편, 영화 5편, 다큐멘터리 2편 총 33편이 라인업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 콘텐츠 투자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3년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을 각각 1400억 원, 200~240억 원 내외로 가장 가파른 실적 상승을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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