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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물가 오르는 속도가 무서운데 국내기업 투자해도 될까.?

by 돌담처럼 2022. 4. 9.

물가 오르는 속도가 정말 무섭습니다. 차에 기름을 넣으려고 주유소에 갔다가 오른 휘발유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가 마트나 시장에 가서 오른 물가에 한번 더 놀라게 되는 현실입니다.

 

4.8 마감시황

 

코스피 2.700.38 (+0.17%) 상승 마감

코스닥 934.73 (+0.73%) 상승 마감

 

글로벌 국가 모두 빠르게 오른 물가 압력에 다 같이 고심 중이며, 가파른 인플레이션 현상의 이유는.?

  • 코로나19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풀은 돈이 물가를 자극
  • 항만 등 물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 우크라이나 사태로 두 나라의 해당 물자가 원활하게 수급을 못한 점

주도 섹터 정리

 

특히 최근 며칠은 주도 섹터가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슈 또는 모멘텀으로 상승 후 하락하는 추세로 전환이 되면서 변동성 종목장세라고 말하기가 필자는 어렵습니다.

다만 1분기 실적시장이 도래하면서 섹터별로 LG엔솔의 기업의 실적 호조 속 업황을 기대감으로 2차 전지, 전기차 테마가 상승하는 흐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외 섹터는 철저하게 개별 변동성 종목 장세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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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 전지 (2차 전지 관련주 상승)

  • 포스코케미칼 (+12.10%)
  • 한농화성 (+10.31%)
  • 에코프로비엠 (+8.93%)

 ✔ 게임 (코인 위믹스 관련주)

  • 롱투코리아 (+19.86%)
  • 액션스퀘어 (+7.54%) 

음식료주

 

필자는 식품 섹터가 가장 무겁다고 생각을 하는 분야이기도 하지만 투자 관점에서 살펴본다면 일단 음식료 업체는 가공식품을 만들 때 원료를 수입하다 보니 글로벌 곡물 가격을 중심으로 상승한다면 원가 상승의 부담을 가지데 되고 이에 따라 제품 가격을 올리는 근거가 된다고 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대부분의 음식료 업체는 2~3차례 제품 가격을 올려 왔으며,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들고 급등했던 곡물 가격이 차츰 적으로 안정을 찾게 된다면 원료비용은 상대적으로 줄었지만 제품 가격에는 오른 가격 그대로 이기에 실적이 가파르게 좋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곡물 선물가격 추이
국제 밀, 옥수수, 대두 선물가격 추이

위의 그림처럼 밀 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급등했다가 어느 정도 충격을 소화하는 추세인 가운데 밀 재고 또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에 곡물가의 안정은 오히려 음식료주에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삼양식품

불닭 볶음면으로 잘 알려진 라면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며 내수 기반에서 K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해외에서의 판매량이 뚜렷합니다. 수출금액은 작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해 매출의 50% 이상은 수출에서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주문이 늘어나다 보니 빠르게 밀양에 신공장을 지어 효율성을 높이고 중국과 미국 법인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로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기업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대상

고추장, 간장, 김치 등 한국 전통음식에 강점이 있는 식품기업입니다. 특히 상품의 특성상 곡물 가격에 더욱 민감한 원가구조를 가지게 되어 있어서 곡물 가격 안정이 빠르면 빠를수록 기업 실적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며, K콘서트 글로벌 확장 속에서 마케팅을 하기에 좋은 이점을 가지고 있고 2020년 중국 신규 공장 운영을 시작하였고 미국에는 올해 1분기 내 신규 공장을 준공했기에 해외 성과를 더욱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적과 자산 대비 저평가인 점이 필자는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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