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원전 건설 3조 규모 수주 및 원자력 발전소 미래 방향성

한국수력원자력은 3조 원 규모의 이집트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실제 매출 성장으로 보여주는 결과를 보여 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자력 발전소

 

원전 에너지 개념

 

원자력 발전소는 핵분열을 이용해서 발전하는 발전소를 의미하며, 줄여서 원전이라고도 합니다.

장점	단점
1. 발전 원가 싸다 2. 많은 전력 공급	사고시 막대한 방사능 물질 오염

 

에너지 단가

메가와트 당 (MWh)	가격 (달러)
원자력 발전소	약 60 ~ 90
태양광	약 150 ~ 160
육상풍력	약 132 ~ 162
해상풍력	약 82 ~ 155

 

원전은 냉각수가 엄청난 열에너지를 품어서 나오는 고온의 수증기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을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엄청난 물의 양을 필요로 합니다.

 

원전 분포도

출처 : 네이버 검색

 

이집트 원전 3조 규모 체결

 

러시아가 주도하는 이집트 원전 프로젝트에 약 3조 원 규모의 기자재 및 터빈 등을 한국수력원자력 기업이 총괄하여 운영하는 것이며 각 분야별 업체를 선별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사 업체 언급은 없었으며, 원칙적으로 경쟁 입찰을 진행하고 내년 8월 기점으로 시작하여 2029년 완공 예정입니다.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 건설 현장

출처 : 한국수력원자력

 

과거 두바이 원전 발전소 건설 협력사

출처 : 네이버 검색

 

기대감이 실제 매출 성장으로 확인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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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불균형

 

1970년대 말 석유파동(오일쇼크)을 맞이하면서 세계나라는 에너지 다변화에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97%에 달하고 있고, 주요 수입국인 중동 지역의 에너지 운송 루트가 막히기라도 하면 큰일이 생길 수 있는 환경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에너지 수입 의존도

출처 : JTBC 유투브

 

세계 국가 어느 나라도 에너지 자급자족이 되는 나라가 거의 별로 없습니다. 탈원전의 대표적인 독일 나라도 총 전기에너지 중 절반만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합니다.

 

독일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생산되는 제품에 엄격한 에너지 효율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은 제품과 연비가 좋은 자동차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점이 됩니다.

 

에너지 안보에 얽매이지 말고 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한 에너지 자립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하고 있습니다. 현재 완벽한 에너지 안보를 하는 방법은 없는 상태이고, 기후변화는 변하고 있기 때문에 원전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원전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물의 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후 변화를 생각 안 할 수 없습니다. 가뭄이라도 오면 가동할 수 없기에 공급이 막히기 때문입니다.

 

에너지 안보 뜻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공급이 중요

 

탈원전이라는 것은 지어놓은 원전은 가동하고 신규 건설을 중단하여 대체 에너지 자원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원전 위험요소의 불안감은 항상 유지되고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원자력의 안정성과 환경 문제

• 미국 스리마일 섬 (1979년)
• 구 소년 체르노빌 (1986년)
• 일본 후쿠시마 (2011년)

 

에너지 종류

• 원자력
• 석탄
• LNG
• 유류
• 신재생 (태양광, 수력, 풍력)
• 기타

 

에너지 단가

출처 : 전력통계정보시스템

 

원전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장 저렴한 발전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점차적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은 발전하고 규모의 경제를 갖추어 가면서 단가는 하락하고 있고, 원자력과 석탄의 단가는 비슷할 정도이며 다른 재생에너지들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공급과 수요 불균형 구조는 상당 부분 해결이 어렵습니다. 원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까지 시간은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세계는 원전을 최대한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자원으로 대체하고 있는 부분은 고려해야 합니다.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하겠지만 원자력 발전소는 전 세계적으로 축소 추세입니다.

 

출처 : 네이버 검색

 

에너지 공급과 수요 불균형 구조는 상당 부분 해결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기에 단기적으로 테마성은 있지만 사업성으로 지속적인 영역인지 투자하기 이전에 살펴봐야 할 것으로 필자는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