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및 웹소설 플랫폼 서비스 기업 핑거스토리의 주가가 스팩과 합병하고 한한령 해제 소식에 웹툰 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하면서 긍정적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자세히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핑거스토리의 주가 상승 배경은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중국 메이저 OTT(동영상) 플랫폼에서 처음으로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면서 웹툰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핑거스토리 외에도 웹툰 콘텐츠를 자제 제작해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 미스터블루의 주가도 강세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남성향 정통 무협, 액션 전문 웹툰 플랫폼 '무툰'과 여성을 위한 '큐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핑거스토리 주가 전망
지난해 12월8일 유안타 제7로스팩이 소명하는 방식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하였으며, 상장일 기준 가격은 4655원을 형성한 후 호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실적 개선 향상에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1월 16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1,750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상장후 상승랠리 이후 하락추세에서 반전 랠리를 1월 16일에 보여 주었지만 아쉽게도 외국인은 적극적으로 매수에 가담하지 않고 있습니다.
합병상장 후 확보한 자금으로 콘텐츠 비즈니스의 핵심인 지적재산권 확보에 집중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우수한 오리지널 콘텐츠 IP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라현성 핑거스토리 대표는 표부를 밝혔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페리컨 인사이트'이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웹툰 시장은 연평균 40.8%씩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면서 글로벌 웹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핑거스토리도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핑거스토리 공략
핑거스토리는 무협을 내세운 무툰이 남성 이용자를 사로잡았다면, 로맨스 위주의 큐툰은 여성 이용자를 공략하는 서비스입니다.
후발주자로 대형 포털과 경쟁하기 위해서 틈새를 노리기 위해 타깃팅해서 큐레이션 하는 것이 작품의 접근성이나 사용성을 늘린다고 판단하여 2018년 설립 이후 웹툰 플랫폼을 통해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해 매년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2018년 설립 첫 해 29억원 매출은 지난해 163억 원으로 껑충 뛰었을 정도입니다.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나가면서 K-콘텐츠 흥행의 다음 주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이어 영상(영화,애니메이션), 게임, 굿즈 등을 제작해서 추가 수익을 창출해 나갈 것이기에 매우 긍정적인 전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핑거스토리 OSMU 전략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는 하나의 IP를 영상, 게임, 공연, 음악 등 다양한 매체로 활용하는 원소스 멀티 유즈(OSMU) 전략이 트렌드로 자기 매김하고 있습니다. 많은 웹툰 콘텐츠들이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등 2차 저작물로 탄생되는 이유입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웹툰 자회사가 제작에 나선 드라마 '정년이',래몽래인이 제작을 맡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입니다.
자체 구축한 웹툰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핑거스토리는 영화 콘텐츠에 대한 공급계약도 마쳐 플랫폼 개방을 완료한 상태라며 영화 부분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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