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연 수출 금지에 따른 2차전지 흑연관련주 전망

중국에서 발표된 흑연 수출 금지 조치가 2차 전지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흑연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흑연 생산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조지는 글로벌 2차전지 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흑연관련주

 

1. 흑연

 

흑연은 배터리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중국은 세계 흑연 생산령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흑연 수출 금지는 중국 정부가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국 내 배터리 생산업체들에게 우선적으로 흑연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흑연 수출 금지로 인해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은 흑연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흑연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이번 흑연 수출 금지를 계기로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은 흑연 수급처를 다변화하고 흑연 대체재를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중국의 흑연 수출 금지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가 가능할 때 국내 2차 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될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을 위해 포항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2500억원의 투자 규모로 연산 8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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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흑연관련주

 

흑연 관련주로는 엘엠에스, 상보, 태경비케이, 크리스탈신소재 등이 있으며 각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등을 고려하여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2-1 엘엠에스

엘엠에스는 LCD BLU의 핵심부품인 프리즘 시트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그래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흑연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모여 2차원 평면을 이루고 있는 구조로 원자 1개의 두께로 이루어진 얇은 막입니다. 그래핀은 물리적, 화학적 안정성이 높고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며 열 전도성이 높아 미래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2-2 상보

상보는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을 중심으로 차량 및 건축용 원도우필름, 미디어필름, 신소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며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그래핀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흑연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2-3 태경비케이

태경비케이는 석회사업, 탄산가스 사업, 휴게소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며 중국이 흑연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했다는 소식에 인조흑연의 2차 전지 음극재 필수 핵심 소재인 코크스를 판매하고 있어 흑연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2-4 크리스탈신소재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 플레이크, 합성운모파우더, 운모테이프(천연, 합성, 혼합 등)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며 그래핀 방부제 조성물과 관련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흑연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3. 기술적 분석

 

캔들볼륨과 일목균형표를 활용하여 기술적 분석을 하고 있으며 기술적 분석은 시장의 심리와 추세를 파악하여 단기적인 매매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변동성을 예측하기 어렵고 투자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캔들볼륨 일목균형표이란

 

 

3-1 영업이익, PER 비교

 

흑연관련주 영업이익 및 PER

 

위 흑연관련주는 아직 애널리스트 커버 종목이 아니기에 컨센서스가 없으며 양호한 재무제표를 형성하고 있는 종목은 상보, 태경비케이, 크리스탈신소재 입니다.

 

3-2 차트 분석

 

흑연관련주 차트 (일봉)

 

이동평균선 200일, 150일, 50일 정배열을 형성하고 일목균형표 기준선 위에 주가가 있고 거래량을 동반하고 있는 종목은 상보입니다. 엘엠에스, 태경비케이, 크리스탈신소재 종목은 역배열을 형성하고 있고 일목균형표 기준선 아래에 있기에 아직까지는 추세적으로 힘이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흑연관련주 차트 (YTD)

 

YTD 기준으로 연초부터 현재까지의 누계 대비 증감률을 보면 태경비케이 종목은 타 종목대비 PER 기준으로 낮기에 저평가로 보입니다.

 

테마주는 일시적인 이슈에 따라 주가가 변동하기 때문에 테마가 지속되지 않을 경우 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테마의 지속성을 고려하여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특히 기업의 재무 상태와 실적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기에 기업의 재무 상태와 실적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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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지만 투자의 절대적 지표는 아니기에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원하며 투자 판단 및 결정에 따라 투자 결과는 투자자에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