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정보

전 세계 증시는 살얼음판, 미국소비자물가지표가 하나의 희망

by 돌담처럼 2022. 5. 10.

미국 증시는 국채금리 및 유가 하락에도 인플레 우려 속 투자심리는 냉각기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도 투자심리가 회복 전까지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5/9 미국증시

 

다우산업 32.245.70 (-1.99%) 하락 마감

나스닥 11.623.25 (-4.29%) 하락 마감

S&P 500 3,991.24 (-3.2%) 하락 마감

 

출처 : 네이버 금융

5월 FOMC 이후 미국 증시는 물가상승과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급락세가 반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일에도 하락하는 모습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52주 최고치 대비로 28% 하락하며 성장주 급락세를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가 3% 이상 하락

테슬라, 엔비디아는 9% 이상 하락

 

실적 발표를 한 팔란티어는 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20% 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연출하였으며, 리비안은 포드가 리비안 주식 (800만 주)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20% 이상 하락을 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금융

 

내일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대비 8.1% 증가 전망을 하고 있으며, 인플레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지만 공포심리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달러화 강세 속에 원달러 환율도 연일 고점을 경신하여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당시 수준이 1,270원대 중반까지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수급여건 악화로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1일 밤 미국 소비자물가지표가 발표되는데, 현재 예상대로라면 3월을 고점으로 4월과 5월 물가 상승세는 안정화될 전망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주변 상황은 살엄판입니다.

 

투자전략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 전까지는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구간이며, 미국 소비자물가지표 발표 이전까지 경계 심리가 우위에 있을 전망이며, 물가 상승세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국내 증시에서도 투매가 확산될 여지가 많을 것으로 필자는 생각합니다.

 

신정부 교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원전, 방산주들도 상승의 연속성에 확보되지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인플레 피크아웃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경계심리가 우위에 있을 전망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