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치료제 개발에 열 올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

핫한 비만치료제도 결국 항체치료제이며 생명공학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며 항체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약 용어

• CDC : 질병통제예방센터
• CMO : 의약품위탁생산
• ADC : 항체약물접합체
• CDMD : 위탁개발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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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체치료제 개발

 

출처 : Biowatch

 

 

로슈가 비만약 개발 경쟁에 뛰어들었고 삼성바이오에피스+인투셀이 항체약물접합체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은 항체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모든 산업이 성장하듯 의약품도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항체치료제 위탁 생산인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항체 시장 성장률은 2022년 한 자릿수 둔화로 주요 밸류체인 3사 써모피셔(TMO), 다나허(DHR), 론지는 2022년부터 업황에 부정적으로 유지했으나 써모피셔는 중장기 시장 성장률을 보수적으로 4~6% 제시했습니다.

 

써모피셔는 블록버스터 신약 성장 트렌드에 기인하고 있으며 코로나백신 및 치료제 매출은 작년에는 12억 달러 올해는 5억 달러 내년은 제로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노보노디스크 비만 당뇨 치료제 CMO 계약을 통해 만회할 전망입니다.

 

2024~2025년 항체 의약품 시장 성장률는 10%대 회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어려운 업황 속에 삼성바이오로직스 항체의약품에 대해서만 원료의약품 CMO 사업을 진행하여 실적이 선방 중이며 항체의약품 시장 반등시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익률 반등 시점으로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2. 삼성바이오로직스 성장동력

 

단일항체 : ADC (항체 약물 접합체 Antibody-Drug Conjugate)

이중항체 : Bispeciflc antibody

 

출처 : 다올투자증권

 

4공장 가동과 5~8 공장 건설로 견조한 성장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의 항체 CDMO 사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신규 공장 및 대형 수주가 주가를 견인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신규 CDMO ADC 이중항체 관련 수주는 동사 주가의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 다올투자증권

 

3. 삼성바이오로직스 S-DUAL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성장성이 매우 큰 이중항체 시장에 대비 2021년 이중항체 플랫폼 S-DUAL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라이선스 매출 및 CDC 연계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CDO 사업에 본격 진출

• 세포주 플랫폼 '에스초이스'
• 공정 개발 플랫폼 '에스 셀러레이트'
•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 디벨롭핏'

 

자체 개발 플랫폼을 꾸준히 내놓고 있으며 S-DUAL 역시 CDC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며 나아가 CDO와 CMO 사업을 연계한  End-to-End 전략으로 고객 충성도를 높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 벤티지 마켓 리서치

 

ADC 생산 시설은 2024년내 상업 생산 개시 목표로 건설 추진되었으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ADC에서도 동사의 기술력을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4 공장에 ADC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4 공장은 지난 10월부터 부분 가동을 하였으며 총 24만 L 규모로 건설 중인데 이 가운데 6만 L 규모 설비가 우선 가동하고 2024년 상반기 전체 가동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화이자와 처음으로 24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는 등 동상의 CMO 분야는 독보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연도별 수주 추이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 주가가 단순히 가격 메리트 발생 구간은 아니지만 항체의약품 성장성과 헬스케어 관련주의 반등 조짐으로 상승할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