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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루나사태, FTX 파산으로 무너진 비트코인 가상자산 시장

by 돌담처럼 2022. 12. 30.

올해 가산자산 시장은 악재가 덮인 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루나사태, FTX 파산으로 신뢰가 무너져 비트코인 가상자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꺼지면서 내년에도 전망이 어둡습니다.

 

비트코인 1만6000달러로 추락

 

2022년 5월 루나 사태가 일어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악재의 신호탄이 시작되었습니다. 1달러에 고정되도록 설계된 코인이 가격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루나가 붕괴되면서 당시 최고가 대비 테라, 루나는 일주일 만에 57조 원이 사라졌습니다.

 

6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에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밟으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2만달러선이 깨지면서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11월 세계 3위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현금 유동성 위기로 파산보호 신청을 했지만 결국 파산을 신청하게 되고, 세계 2위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은 인력 감축에 이어 일본에서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발표까지 하면서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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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파이낸셜 뉴스

 

투자자 보호

 

세계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까지 겹치면서 내년 전망도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6개월 1년정도 부정적인 심리가 나타날 수 있기에 가상자산에 투자하기에는 좋은 시기가 아닙니다. 자상자산은 투자자 보호 조치가 부실하기 때문에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산을 분리하고 해킹 및 전산장애 사고에 대비해 보험 등을 의무화 하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안심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안'을 발의했지만, 결국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미 증시따라 움직이는 가상자산

 

올해 나타난 코인시장은 미 증시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바닥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합니다. 시장이란 미래에 대한 기대치 변화를 반영하며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치가 재조정되면 금리와 별개로 시장은 상승할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 감소는 거래량 급감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난 10월 하루 평균 거래량에 비교하며 현재 44.9% 급감했습니다. 코인 거래로 수익을 거두기 어려워지면서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아마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전문가들 전망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신음하는 금융시장때문에 내년 전망도 '암울'할 것으로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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