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사상 최고점을 기록한 후 급락을 면치 못하고 최고가 대비 30% 넘게 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10%가량 지수가 올라오면서 낙관론과 비관론의 주장을 살피고 주목할 가치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낙관론 VS 비관론
최근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에서 추가적으로 더 하락을 할지, 아니면 강세장의 시작을 알리는 것일지 전문가들의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방향성에 의견을 종합하고 시장 흐름을 짚어보겠습니다.
코스피 차트
낙관론
상반기에 약 16조 원을 팔면서 코스피 시장을 떠났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으로 다시 한국 시장으로 돌아와 순매수 전환을 한 부분에 긍정적인 신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상승
하지만 상반기에 팔았던 금액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한 금액만 유입된 상황입니다. 낙관론을 주장하는 전문가분들도 강세장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업종별 순환매에 있고 개별 기업의 주가 복원 여부에 관심을 가지라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으로 기업 실적 악화 가능성에 과도한 우려가 발생하면서 큰 폭의 조정으로 선 반영이 된 반면, 기업의 순이익 흐름은 증시 하락을 유발할 만큼 저조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상 최대 실적으로 보여준 기업들도 있었고 현재의 시장은 하락장이 아니기에, 개별 기업 발굴 여부에 따라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합니다.
비관론
하반기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코스피 지수 반등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성장률이 2분기에도 연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스태그플레이션에 들어섰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 경기 침제, 물가 상승 동시 발생
경기는 점차적으로 침체가 되고 있으며, 고물가와 긴축 부담이 하반기에는 증시를 짓누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의 물가 수준이 미 연준처럼 긴축 속도를 크게 낮출 만큼 안정되기 어려운 현실에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목할 산업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종목은 음식 업종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다고 가정하에 제품의 가격은 인상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순이익이 급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실적 모멘텀의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가치주에서 이익 성장주로 전환되는 이유입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가 해소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가지고 있는 자동차 업종도 공통적으로 거론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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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국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은 기대 이상의 수혜를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국에 진출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선별해서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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